언론속의 마이카본


“빅데이터와 통계로 살펴본 태양광 시장과 REC 가격전망” 4월 27일 출간 (매일경제, 2020.04.21)

최근 태양광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REC 가격 폭락이다. 올해 초 REC 현물거래가격은 현물시장이 개장한 2017년 평균가의 1/3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0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물량을 예년의 3배에 가까운 1.2GW로 늘리고, 2020년부터 RPS 의무공급량을 늘리는 등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정부의 이러한 단기 대책들이 과연 REC 현물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단기 대책들이 REC 현물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내놓고 있는 일회성 대책들은 REC 시장에 장기적인 시그널을 제공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시장 참여자에게 혼동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올해만 해도 벌써 두 번째 대책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일회성 대책들은 REC 가격 폭락에 불만을 가진 시장 참여자의 불만을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지만, 근본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이러한 단기 처방보다는 장기적인 시장 안정화 방안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권으로 끝내는 소자본 태양광발전소(매일경제신문사, 2018)”의 저자인 윤인택 소장은 “빅데이터와 통계로 살펴본 태양광 시장과 REC 가격 전망(매일경제신문사)”을 오는 4월 27일 출간 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태양광발전 사업이 어쩌다 온통 부정적인 이미지로 덧씌워지고 지역주민, 정치권, 언론, 공영방송 등으로부터 동네북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지금까지 거래된 REC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REC 가격하락 원인을 분석하였으며, 3장에서는 2019년까지 REC 수요·공급자료를 이용하여 2020년~2022년까지 REC 가격을 예측하였다. 4장에서는 REC 가격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자의 실제 사례, 장기고정가격 미계약 발전소 수 추산, REC 가격 폭락 원인, 그리고 태양광 생태계 유지를 위한 RPS 제도 개선방안에 대하여 다루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렸던 태양광발전 시장에 대하여 정부와 시장 참여자가 시장을 되돌아보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도구로써 ‘RPS 제도’를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저자는 2018년 태양광발전 사업 예비창업자를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소자본 태양광발전소》를 출간했으며, 2019년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의뢰로 《빛으로 빛나다. 태양광발전사업 유형별 우수사례》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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